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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 관동대지진에서 태평양전쟁 발발까지의 예술 운동과 공동체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 관동대지진에서 태평양전쟁 발발까지의 예술 운동과 공동체 /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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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 관동대지진에서 태평양전쟁 발발까지의 예술 운동과 공동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1950893 04300 : \20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KDC  
600.913-4
청구기호  
600.913 구452ㄴkㅎ
저자명  
구라카즈 시게루 , 1969-
서명/저자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 관동대지진에서 태평양전쟁 발발까지의 예술 운동과 공동체 / 구라카즈 시게루 지음 ; 한태준 옮김
발행사항  
서울 : 갈무리, 2015
형태사항  
384 p : 삽도 ; 23 cm
총서명  
카이로스총서 ; 35
서지주기  
참고문헌(p. 369-373)과 색인(p. 374-384) 수록
서지주기  
후주: p. 328-368
원저자/원서명  
倉數茂 /
원저자/원서명  
私自身であろうとする衝動 : [關東大震災から大戰前夜における芸術運動とコミュニティ]
키워드  
일본 예술운동 공동체 미적아나키즘
기타저자  
한태준 , 1979-
기타서명  
관동대지진에서 태평양전쟁 발발까지의 예술 운동과 공동체
기타저자  
창수무
기타저자  
Kurakazu, S.
기타저자  
Han, Tae Joon
가격  
\20000
Control Number  
ydul:101555
책소개  
금융위기 이후 현대사회는 그 방향을 잃어버린 채 그저 흘러가고 있을 뿐이다. 미래를 걱정하는 우리에게 꿈이라는 것은 이미 사치처럼 되어버렸다. 우리는 유리 바닥에 발을 딛고 서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가족, 국가, 종교는 이런 불안에 대한 해답이 되지 못한다. 이런 불안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한편에서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한편에서 ‘나’는 특별할 게 없는 무력하고 초라한 존재로 느껴진다. 그러나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야만 하고 자존감을 가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것이 시대의 명령이다. 오늘날 지배적으로 된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의 역사적 기원은 무엇일까? 이 충동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가는 것일까?



일본의 20세기 초, 즉 다이쇼기(1912~1926)에서 쇼와(1926~1989) 초기에 이르는 시기는 새로운 시대(사조)의 시작과 어두운 시대의 전조가 동시에 감지되고 있었던 대전환기였다. 일본의 예술 · 건축 · 영화 · 문학은 다양한 실험을 시작했고 장르를 넘어선 혼종 속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꽃을 피웠다. 역사상 처음으로 ‘무명의’ 개인의 ‘생명[삶]’이 곳곳에서 넘쳐흐르기 시작했고, 그것을 거대한 운동으로 결실맺고자 한 움직임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21세기 신자유주의와 20세기 초 일본사회를 비교하고 대화하게 함으로써 저자는 두 시대 모두에서 생명[삶]이 사회적 · 정치적 화두가 되었음을 확인한다. 21세기에 우리들은 ‘나 자신’의 삶을 부단히 가꾸고 계발해야만 한다고 강요 받는다. 20세기 초 일본의 지식인들에게 ‘나 자신’은 예술과 창조의 시작점, 분출하는 생명 그 자체였다.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 이후의 일본 사회와 문화는, 2011년 3월 11일 동북부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참사 이후 일본 및 세계 사회와 문화의 한 축도를 보여준다.



이 책은 생명[삶]을 중심에 놓고 노동 · 정치 · 예술을 통합적으로 사고했던 20세기 초 일본 예술가들의 생각과 작품을 해부한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이다. 우리 시대에 생명[삶]의 회복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거기에서 예술의 역할은 무엇일 수 있는가? 다시 말해 20세기 초의 미적 아나키즘의 계보에 다가가는 것은 현재의 상황에서 하나의 원점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은 소설가이자 사회운동가로서 활약했던 아리시마 다케오의 말이다. 아리시마 다케오를 시작으로 미야자와 겐지, 에도가와 란포, 야나기 무네요시, 오스기 사카에, 곤 와지로, 야스다 요주로, 요코미쓰 리이치, 하기와라 교지로 등 ‘생명[삶]과 예술’ 그리고 ‘생명[삶]과 운동’의 통합을 시도했던 작가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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