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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부인 : 이길융 장편소설. 上-下

책소개: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은 8·15 해방, 한국 전쟁 때의 공포, 4·19 때의 울분의 함성들을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고, 그 공포와 고통을 공감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날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거울이 된다.’는 선인들의 말과 같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을 만들어 주자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다수의 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다수가 택했던 것 중에 옳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를 뒤돌아보았을 때 소수의 편에 섰던 사람들의 말을 들었더라면 보다 좋아졌을 것이라고 느껴지는 사건들도 꽤 있다. 우리는 이 옳았던 것을 정의라고 말한다. 역사의 자로 재었을 때 이 정의는 역사를 지탱해 오는 힘이 되었다. 그리고 다수를 실은 수레바퀴가 되어 새로운 다수의 편을 형성하며 역사를 발전케 한 것이다.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301806	813.6 이682ㅁ v.1	아산캠퍼스	대출가능	대출가능 대출신청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0301807	813.6 이682ㅁ v.1 c.2	아산캠퍼스	대출가능	대출가능 대출신청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0301808	813.6 이682ㅁ v.2	아산캠퍼스	대출가능	대출가능 대출신청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0301809	813.6 이682ㅁ v.2 c.2	아산캠퍼스	대출가능	대출가능 대출신청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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