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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읽는)괴테 니체 바그너
(철학으로 읽는)괴테 니체 바그너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5435169 93100 : \29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50.9-4
- 청구기호
- 850.9 승742ㄱkㅅ
- 저자명
- 승계호 , 1930-
- 서명/저자
- (철학으로 읽는)괴테 니체 바그너 / 승계호 지음 ; 석기용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반니, 2014
- 형태사항
- 599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586-585)과 색인(p. 590-599) 수록
- 서지주기
- 주: p. 577-585
- 원저자/원서명
- Seung, T. K. /
- 주제명-개인
- Goethe, Johann Wolfgang von , 1749-1832 ; Faust
- 주제명-개인
- Nietzsche, Friedrich Wilhelm , 1844-1900 ; Also sprach Zarathustra
- 주제명-개인
- Wagner, Richard , 1813-1883 ; Ring des Nibelungen
- 기타저자
- 석기용
- 기타저자
- 괴테
- 기타저자
- 니체
- 기타저자
- 바그너
- 가격
- \29000
- Control Number
- ydul:103774
- 책소개
-
주제학으로 읽는 괴테, 니체, 바그너!
『철학으로 읽는 괴테 니체 바그너』는 《파우스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벨룽의 반지》를 ‘주제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책이다. 이때 ‘주제’는 ‘주인이 되는 제목’을 의미한다. 어떤 말이나 글의 제목을 제대로 알아내는 것은 그 말이나 글을 이해하는 기반이 된다. 이 책은 언뜻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 대목조차도 끈질기게 탐구해, 작품의 모든 부분이 조화롭게 합일하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밝혀낸다.
가령, 《파우스트》의 끝 부분에서 파우스트의 영혼을 두고 메피스토와 다투던 천사들이 승리하기 때문에 자연주의적 영웅이 결국 기독교적으로 구원된 것이 아니냐는 견해가 있지만, 저자는 주제의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 구원의 심리극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즉 죽음을 앞둔 파우스트의 내면에서, 공동체 정신을 표상하는 공동 자아인 천사들이 이기적 자기애를 표상하는 개인 자아인 메피스토를 물리침으로써 전보다 높은 차원의 윤리적 전망을 제시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