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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트라우마 사용설명서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트라우마 사용설명서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4790653 0318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513.8521-4
- 청구기호
- 513.8521 엡335ㅌkㅇ
- 저자명
- 엡스타인, 마크 , 1953-
- 서명/저자
-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트라우마 사용설명서 / 마크 엡스타인 지음 ; 이성동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불광, 2014
- 형태사항
- 343 p ; 23 cm
- 서지주기
- 주석: p. 335-343
- 원저자/원서명
- Epstein, Mark /
- 원저자/원서명
- (The)Trauma of everyday life
- 기타저자
- 이성동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ydul:103915
- 책소개
-
트라우마에 묶여 내일도 오늘처럼 아프고 힘들고 갑갑하게 살아야만 할까?
붓다는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와 더불어 세계 4대 성인으로 추앙받지만, 그런 그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바로 태어난 지 7일 만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일이다. 『트라우마 사용설명서』의 저자이자 저명한 정신치료사인 마크 엡스타인에 따르면, 붓다의 출가는 어머니의 죽음이 남긴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이었다. 결국 붓다는 수년 동안의 분투 끝에 트라우마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냈는데, 그건 트라우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마크 엡스타인이 붓다의 가르침 가운데 트라우마 해법으로 제시한 것은 ‘마음챙김 명상’과 ‘연기론’이다. 이때 ‘마음챙김 명상’은 몸과 마음에 어떤 신호가 들어오든 그것을 아무런 판단 없이 그저 바라만 보는 것이고, ‘연기론’은 세상 만물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세계관을 의미한다. 이 두 가르침은 트라우마에서 발생한 고통스런 감정을 초연하게 관찰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고, 세상 만물이 나와 이어져 있으며 나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케 한다.
저자는 붓다의 일대기에 이처럼 대담하고 독창적인 관점을 더하고, 자신의 체험과 상담 사례를 소개하며 ‘당신의 트라우마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나아가 마음의 본성에 눈뜨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길을 소개해, 더욱 인간적이고 자애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깨닫고 트라우마를 넘어선 완전한 자유로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