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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기 : 중국과 유럽, 그리고 근대 세계 경제의 형성
대분기 : 중국과 유럽, 그리고 근대 세계 경제의 형성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2631456 93900 : \3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22.8-4
- 청구기호
- 322.8 포44ㄷkㄱ
- 저자명
- 포메란츠, 케네스
- 서명/저자
- 대분기 : 중국과 유럽, 그리고 근대 세계 경제의 형성 / 케네스 포메란츠 지음 ; 김규태 ; 이남희 ; 심은경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에코리브르, 2016
- 형태사항
- 686 p : 삽도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611-662)과 색인(p. 663-686) 수록
- 원저자/원서명
- Pomeranz, Kenneth /
- 기타저자
- 김규태
- 기타저자
- 이남희
- 기타저자
- 심은경
- 기타저자
- 김형종
- 기타서명
- 중국과 유럽, 그리고 근대 세계 경제의 형성
- 가격
- \38000
- Control Number
- ydul:104469
- 책소개
-
무엇이 서구와 동아시아의 운명을 갈랐나!
유럽과 동아시아 사이의 놀라울 만한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왜 북서유럽에서 지속적인 산업 성장이 시작되었을까? 이 책 『대분기』의 저자 케네스 포메란츠는 이들 두 지역이 1750년부터 기대수명·소비·생산 및 요소 시장·가계 전략에서 유사하며, 심지어 생태적 환경조차 아주 비슷하다는 점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두 지역의 운명을 가른 요인은 무엇일까? 이 책은 역사의 고전적 의문 중 하나인 ‘대분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포메란츠는 목재의 대체재인 석탄의 매장지를 발견한 행운과 아메리카와의 교역을 든다. 석탄과 신세계는 유럽이 자원 집약적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경로로 성장할 수 있게끔 했다. 한편 아시아는 막다른 처지에 놓였다. 1750년 이후 동아시아의 배후지는 인구가 증가하고 제조업에서 호황을 누렸는데, 그 때문에 이 주변부 지역에서 양쯔 강 삼각주의 작물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의 수출길이 막혀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동아시아 핵심 지역의 경제는 성장을 멈추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