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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로 간 책들 : 진중문고의 탄생
전쟁터로 간 책들 : 진중문고의 탄생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6293584 0390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029-4
- 청구기호
- 029 매378ㅈkㅇ
- 저자명
- 매닝, 몰리 굽틸 , 1980-
- 서명/저자
- 전쟁터로 간 책들 : 진중문고의 탄생 / 몰리 굽틸 매닝 지음 ; 이종인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책과함께, 2016
- 형태사항
- 327 p, 도판 [8] p : 삽도 ; 20 cm
- 서지주기
- 색인: p. 319-327
- 원저자/원서명
- Manning, Molly Guptill /
- 기타저자
- 이종인
- 기타서명
- 진중문고의 탄생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ydul:106051
- 책소개
-
“바지 주머니에 진중문고가 없다면 군인이 아니다!”
1933년, 독일 총리가 된 히틀러는 독일 사회를 자신의 사상에 맞게 개조하려고 했다. 나치 독일은 라디오와 영화를 이용해 그들의 사상을 전파하고 ‘비독일적’인 책과 문헌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2월, 미국 정부와 출판계는 책이 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상전의 필수 무기라는 생각 아래 미국 병사들이 호주머니와 배낭에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작은 페이퍼백을 제작해서 모든 전쟁터의 미군들에게 보내준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렇게 생겨난 것이 바로 진중문고이다.
진중문고는 병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식사나 이발을 위해 줄 서서 기다리면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다리면서, 포탄을 피해 틀어박힌 참호 속에서, 태평양 전쟁의 지옥 같은 밀림에서, 야전병원에서 군인들은 책을 읽었다. 진중문고는 모든 전선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오락거리였다. ‘진중문고’의 탄생에 얽힌 비화와 이를 통해 전쟁터의 군인과 작가, 시민 들이 나눈 특별한 역사적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