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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효용 :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에 관한 연구
교양의 효용 :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에 관한 연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97889952 93300 : \2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36.0924-4
- 청구기호
- 336.0924 호551ㄱkㅇ
- 저자명
- 호가트, 리처드 , 1918-2014
- 서명/저자
- 교양의 효용 :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에 관한 연구 / 리처드 호가트 지음 ; 이규탁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오월의봄, 2016
- 형태사항
- 551 p ; 22 cm
- 총서명
- 질문의 책 ; 5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544-547)과 색인(p. 548-551) 수록
- 원저자/원서명
- Hoggart, Richard /
- 기타저자
- 이규탁
- 기타서명
-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에 관한 연구
- 가격
- \25000
- Control Number
- ydul:106214
- 책소개
-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고전중의 고전
문화연구 분야의 고전 중 고전으로 알려진 리처드 호가트의 『교양의 효용』. 리처드 호가트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인문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영국왕립문학협회의 일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큰 족적을 남겼다. 그의 많은 저작들 역시 향후 문화연구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중에서도 《교양의 효용》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저작으로, 20세 초중반의 영국 노동자계급 문화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를 분석하기 위해 음악,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 책 등의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가족의 역할, 남녀 관계, 술집 문화, 언어 형태까지 꼼꼼하게 조사했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계급 출신인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반영한다. 이 책을 통해 호가트는 왜 문화연구자들이 노동자계급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으며, 더불어 노동자계급의 문화가 해당 시기의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와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고 발전하며 변화하는지를 상세하게 밝혔다.
책은 1930년대 노동자계급의 문화를 묘사한 1부와, 1950년대 새로운 형태의 대량생산-대량소비 형태의 대중문화가 등장한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노동자계급의 ‘살아 있는’ 전통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고, 2부에서는 그런 문화가 점차 사라져가는 과정을 그렸다. 1957년에 발간된 이 책이 나온 지도 어느덧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읽어도 신선하다. 여기에 소개되어 있는 방법론을 지금 현실에 대입해도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충분히 파헤칠 수 있기에 고전이라 불릴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