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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음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 줄리언 반스 지음  ; 송은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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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소음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30612485 03840 : \14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843-4
청구기호  
843 반612ㅅkㅅ
저자명  
반스, 줄리언
서명/저자  
시대의 소음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 줄리언 반스 지음 ; 송은주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다산책방, 2017
형태사항  
269 p ; 20 cm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69
원저자/원서명  
Barnes, Julian /
원저자/원서명  
(The)Noise of time
주제명-개인  
Shostakovich, Dmitrii Dmitrievich , 1906-1975
키워드  
영미문학 영미소설
기타저자  
송은주
기타서명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가격  
\14000
Control Number  
ydul:108042
책소개  
용기와 비겁함에 관한 가장 강렬한 질문!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가 5년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시대의 소음』. 맨부커상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소설로, 거대한 권력 앞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내밀하고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스스로를 뛰어넘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섬세한 상상력, 극적인 서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시적이고 철학적인 문장들로 살아남은 자로서 역사가 된 쇼스타코비치의 인생을 그려내고 스탈린 치하 러시아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내 우리의 현실과 마주하게 한다.

한때 불세출의 천재로 추앙받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여행 가방을 들고 승강기 옆에 서 있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탈린 정권의 눈밖에 나 음악을 금지당하는 것은 물론, 언제 끌려갈지 몰라 매일 밤을 이렇게 지새우는 남자. 친구도 동료도 은밀히 사라져가는 하루하루, 그는 그 암흑의 시대를 어떻게 견뎌냈을까?

공산 체제의 어용음악가에서 시대의 반항아까지. 상황에 따라 사람들은 쇼스타코비치를 다르게 부르고 기억한다. 저자는 쇼스타코비치를 일신의 영광이나 안전을 위해 체제와 타협한 기회주의자로서가 아니라, 치열한 내적 갈등 속에서 자신의 예술을 끝까지 추구한 인물로 그려보인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타협을 하면서도 자신의 예술적 신념은 포기하지 않는 지극히 어렵고도 험난한 길을 간 인물이었고, 그를 위해 화려한 성공과 갈채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인간적 갈등과 번민에 시달려야 했던 쇼스타코비치. 삶을 지키기 위해 그가 택한 겁쟁이의 길은 결국 자신의 가족과 음악을 지켜내는 영웅의 길이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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