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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시대 : 현재의 역사
분노의 시대 : 현재의 역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919195 0390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909.5-4
- 청구기호
- 909.5 미828ㅂkㄱ
- 저자명
- 미슈라, 판카지
- 서명/저자
- 분노의 시대 : 현재의 역사 / 판카지 미슈라 지음 ; 강주헌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열린책들, 2018
- 형태사항
- 455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09-440)과 색인(p. 443-455) 수록
- 원저자/원서명
- Mishra, Pankaj /
- 기타저자
- 강주헌
- 기타서명
- 현재의 역사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ydul:162573
- 책소개
-
아무런 의구심 없이 받아들여 왔던 진보의 역사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다!
오늘날 거의 전 세계가 받아들이고 있고, 받아들이길 강요당하고 있는 서구의 세계관에 진지한 의문을 제기하며 한 시대에 이름을 부여하는 문제작 『분노의 시대』. 서구의 근대화가 아시아의 역사에 미친 영향을 독창적인 시각에서 분석하며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공적 지식인 중 한 명으로 떠오른 인물인 판카지 미슈라가 문화적 배경이나 개인적인 특질과 상관없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똑같은 것을 열망하라고 부추기는 세계에서 밀려나고 뒤처지고 버림받은 인간이 겪을 수밖에 없는 분노와 증오, 좌절감을 통해 우리 시대가 가진 위기의 본질을 드러낸다.
근대 세계가 열리기 시작한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현재의 역사로 돌아오며 분노의 시대로 규정한 현재의 역사가 근대 세계가 만든 역사의 논리적 결과임을 증명하려 시도한다. 오늘날 터져 나오는 분노의 사회경제적 원인은 근대 세계에 이미 내재해 있던 것이며, 유럽이 19세기에 근대화 과정에서 한 차례 경험한 역사를 오늘날 식민지에서 벗어난 비서구 세계가 뒤늦게 되풀이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합리적인 개인이 사익을 추구하는 보편적인 상업 사회에 경외감과 두려움을 느꼈던 근대 지식인들의 다양한 내면의 풍경을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