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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대신 창직하라 = Job creation
구직 대신 창직하라 = Job cre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5429891 03320 : \15000
- KDC
- 325.1-4
- 청구기호
- 325.1 김944ㄱ
- 저자명
- 김진표 , 1947-
- 서명/저자
- 구직 대신 창직하라 = Job creation / 김진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매일경제신문사, 2019
- 형태사항
- 219 p : 삽도, 도표 ; 21 cm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ydul:164848
- 책소개
-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혁신,
기술벤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든다!!
창직의 시대가 도래한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를
다시 일깨우기 위한 김진표의‘진짜경제’
세계 11위의 경제규모, 연간 수출 6,000만 달러, 30-50클럽에 가입한 일곱 번째 국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설명하는 화려한 수식어다.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지 불과 70여 년 만에 이룩한 성과라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국민 전체가 낮은 임금을 감수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은 연장근무에, 야간근무를 해가며 열심히 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성장률이 둔화되자,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이룩한 성장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양극화다.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으로 소득 불균형이 심한 나라가 되었다. 게다가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의 경제성장률은 5년 단위로 평균 1%포인트씩 꾸준히 하강하고 있다.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이렇게 성장률이 낮으면 낙수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근본적인 틀을 바꿔야 할 때가 됐다는 뜻이다. 게다가 기존의 방식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갈 수 없다. 낯설고 힘들어도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할 때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나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기술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금융이 먼저 투자하는 나라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창업가 정신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또 금융은 안전한 부동산과 예대마진에 기대어 안주하는 대신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기술벤처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정부는 정책으로 이런 벤처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사회 구성원 모두를 포용하는 국가, 반칙을 통한 특권과 기득권이 없는 사회, 공정한 경쟁 속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는 나라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