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 Doh-ol's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rk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 Doh-ol's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rk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82641411 03230 : \28000
- KDC
- 233.63-4
- 청구기호
- 233.63 김854ㄷ
- 저자명
- 김용옥
- 서명/저자
-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 Doh-ols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rk / 도올 김용옥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통나무, 2019
- 형태사항
- 611 p : 채색삽도 ; 25 cm
- 서지주기
- 색인: p. 608-611
- 가격
- \28000
- Control Number
- ydul:166746
- 책소개
-
방대한 레퍼런스와 사유의 다양성이 통섭된 도올의 역작!
50여 년간 고전학을 연마해온 도올 김용옥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오랜 기간 집필한 노작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이 책은 도올의 철학적 사유를 총체적으로 압축시킨, 인류사상계에 새로운 동서융합의 지평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저술이다. 마가복음은 모든 복음서의 원형이다. 마가복음은 그 이전의 모델이 없는 창조적인 문헌이고, 이로써 최초의 복음서문학 양식이 출현한 것이다.
마가복음은 초대교회의 케리그마의 소산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인간 예수의 모습을 가장 원형으로, 꾸밈없이, 소박하게,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그리고 가급적인 한 진실 되게 그려나갔다. 예수의 로기온(말씀)자료들을 결합시켜 긴박한 대비감을 자아내고 빠르게 장면을 전환시키는 마가의 사유의 깊이와 편집방식은 인류역사상 어떠한 드라마티스트도 따라가기 어려운 수준을 과시하고 있다.
저자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의 궁극적 의미는 예수가 한 말씀을 믿는다는 것이며, 그 말씀에 담긴 뜻에 따라 그 가치를 구현하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가 하신 말씀을 의미가 정확히 통하도록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마가복음은 오로지 마가로만 읽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그 해석과정에서 인류의 모든 사유양식들을 종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