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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로봇 : 우리가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신화 이야기
신과 로봇 : 우리가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신화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474304 03900 : \20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509559.962-4
- 청구기호
- 509 메444ㅅkㅇ
- 저자명
- 메이어, 에이드리엔 , 1946-
- 서명/저자
- 신과 로봇 : 우리가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신화 이야기 / 에이드리엔 메이어 지음 ; 안인희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을유문화사, 2020
- 형태사항
- 452 p : 주로채색삽도 ; 20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19-433)과 색인(p. 441-452) 수록
- 서지주기
- 주석: p. 373-417
- 원저자/원서명
- Mayor, Adrienne /
- 기타저자
- 안인희
- 기타서명
- 우리가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신화 이야기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ydul:169045
- 책소개
-
지구 최초의 거대 로봇, 그 로봇을 쓰러뜨린 사상 최초의 해커!
지구 위를 걸어 다닌 최초의 로봇은 탈로스라는 이름의 청동 거인이었다. 이 놀라운 기계는 MIT 로봇 공학 연구소가 아니라 그리스 신화 속 발명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 거대한 로봇을 혼자서 쓰러뜨린 마녀 메데이아는 사상 최초의 해커에 해당한다. 영토를 더욱 완벽하게 방어해야 한다는, 즉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더 잘 수행해야 한다는 탈로스의 ‘욕망’ 또는 알고리즘의 맹점을 파고든 메데이아는 그 거인을 공격하지 않고 설득한다. “네가 불멸하는 존재가 된다면 이 영토를 영원히 지킬 수 있지 않겠는가? 내가 너에게 영생을 줄 수 있다.” 의외의 제안에 흔들린 탈로스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해킹이 막 성공한 것이다. 탈로스는 그때부터 메데이아의 말에 따라 스스로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신과 로봇』의 저자 에이드리엔 메이어는 탈로스에 관한 신화에서 인공 지능에 관한 딜레마를 발견한다. 탈로스는 왜 영생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졌는가? 만약 이 로봇이 죽음 혹은 소멸을 두려워했다면, 그를 ‘인간적인’ 존재로 보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면 ‘인간적인 존재’와 ‘인간’의 차이는 무엇일까? 『신과 로봇』은 탈로스 신화를 비롯한 여러 옛날이야기 속에 숨겨진 과학적 상상력을 살펴보면서 자유 의지, 노예제, 악의 기원, 인간의 한계 등 기술과 윤리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접하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