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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부한다 : 페르 페테르손 장편소설
나는 거부한다 : 페르 페테르손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5663415 03850 : \15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nor
- KDC
- 859.82-4
- 청구기호
- 859.82 페36ㄴkㅅ
- 저자명
- 페테르손, 페르 , 1952-
- 서명/저자
- 나는 거부한다 : 페르 페테르손 장편소설 / 페르 페테르손 지음 ; 손화수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한길사, 2020
- 형태사항
- 329 p ; 21 cm
- 원저자/원서명
- Petterson, Per /
- 원저자/원서명
- Jeg nekter : [en roman]
- 기금정보
- 이 책은 노르웨이 국제문학협회의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음
- 기타저자
- 손화수
- 기타서명
- 페르 페테르손 장편소설
- 가격
- \15500
- Control Number
- ydul:170339
- 책소개
-
읽기는 쉽지만 잊기는 어려운 가족과 친구에 대한 강렬한 이야기. 나는 타협을 거부한다. 나는 용서를 거부한다. 나는 망각을 거부한다.
우리가 삶에서 거부해야 할 모든 것을 담은 노르웨이 화제작. 『나는 거부한다』는 삶을 무너뜨리고 스스로 일어날 수 없게 하는 것을 거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인물들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작품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토미와 짐은 어느 날 다리 위에서 35년 만에 극적으로 다시 만난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여섯 명의 화자가 각자의 기억 속으로 되돌아가 과거의 흉터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한다.
‘거부’라는 것은 단지 소극적인 형태의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거부’는 가장 용감하고 확실한 행동을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삶의 교차로에 서 있는 작품 속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타협을 거부하고, 용서를 거부하고, 망각을 거부한다. 토미가 무의미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짐이 망각해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이어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 삶을 향한 의지를 담은 『나는 거부한다』는 읽기는 쉽지만 잊기는 어려운 가족과 친구에 대한 강렬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