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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공동체 : 정신과의사 안병은 에세이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공동체  : 정신과의사 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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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공동체 : 정신과의사 안병은 에세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5663453 03180 : \17000
KDC  
513.8504180.4-4
청구기호  
513.8504 안213ㅁ
저자명  
안병은 , 1971-
서명/저자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공동체 : 정신과의사 안병은 에세이 / 안병은 지음
발행사항  
파주 : 한길사, 2020
형태사항  
356 p : 삽도 ; 19 cm
키워드  
정신의학 정신질환 심리에세이
기타서명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공동체
기타서명  
정신과의사 안병은 에세
기타저자  
An, Byongeun
가격  
\17000
Control Number  
ydul:174283
책소개  
미친 게 아니라 아픈 겁니다

나 같은 ADHD 성향이 문제행동으로 취급받지 않고, 망상이나 환청을 숨기지 않아도 되며 중증 정신질환자도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는 세상. 자신의 아픔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 나는 그런 세상을 위한 혁명을 꿈꾼다.

이 책은 나의 혁명에 관한 책이다.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은 저자 안병은이 정신과의사로서 꿈꾸는 ‘사회’에 관한 에세이다. 저자가 꿈꾸는 세상은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는 지금처럼 수용 위주의 치료로는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수용 위주의 정책이 어떻게 실패했는지 밝히고 환자의 결정권을 무시한 강압적이고 광폭한 치료가 남긴 상흔을 살펴본다.
안병은은 수용 위주의 정책을 탈피하고 탈수용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면서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직접 세탁소, 운동화 빨래방, 편의점, 카페를 열어 정신질환자를 고용해 함께 일했다. 현재는 충청남도 홍성군 ‘행복농장’의 이사장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탈수용화가 정착되려면 어떤 점들을 보완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사회가 ‘정신질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혐오를 드러내 정신질환자가 실제 갇혀 있는 곳은 우리의 편견 속이라는 걸 꼬집으며 환자와 상담했던 내용을 재구성해서 실제 환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려고 노력한다. 사회가 정신질환자를 분리하고 배척할수록 그들은 치료를 기피하고, 자신의 병을 수용하지 않으려 한다. 분리와 배척은 정신질환 자체를 범죄로 만들려는 시도다. 이는 자살, 자해, 살인 등 더 큰 사회적 문제만 낳을 뿐이다. 안병은은 그들을 격리 수용한 뒤 사회에서 살아가던 ‘자리’를 빼앗는 게 아닌,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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