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여권의 발명
여권의 발명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4373668 9330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42.15-4
- 청구기호
- 342.15 토87ㅇkㅇ
- 저자명
- 토피, 존 , 1959-
- 서명/저자
- 여권의 발명 / 존 토피 지음 ; 이충훈 ; 임금희 ; 강정인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후마니타스, 2021
- 형태사항
- 383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61-378)과 색인(p. 379-383) 수록
- 서지주기
- 주: p. 327-359
- 원저자/원서명
- Torpey, John /
- 기타저자
- 이충훈
- 기타저자
- 임금희
- 기타저자
- 강정인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ydul:178436
- 책소개
-
“기념비적인 연구”
‘여권’의 이면에 숨겨진 포섭과 배제의 논리
[여권의 발명]은 여권과 관련된 법의 역사와, 이를 둘러싼 의회 내 논쟁, 나아가 여권법의 시행에 따른 사회의 대응을 살피면서 ‘여권’이라는 이동 증명서 이면에 숨겨진 정치사회적 포섭과 배제의 논리를 일괄한 책이다. 저자 존 토피는 근대 국민국가 및 국가 간 국제 체계가 합법적 이동 수단을 독점해 왔고, 이 때문에 다양한 사람이 국가의 권위에 (특히,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동과 관련해) 종속됐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합법적 ‘이동 수단’으로서 ‘여권’과 국가 및 국제 여권 시스템의 변천사를 상세히 다루면서, 왜 이동 수단을 통제하는 일이 근대 세계의 근간이 되는지를 역사 사회학적으로 밝힌다.
‘여권’이라는 신분 증명 문서가 수행하는 역할과 위상을 다룬 이 책의 초판(2000)은 “유럽의 여권에 대한 기념비적인 연구”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유럽 이주사, 다문화와 관련한 세미나와 수업 등에서 교재로 널리 사용됐고, 제임스 스콧 등 여러 비평에 주요하게 언급됐다. 이번에 출간된 한국어판은 2018년 개정된 제2판을 한국어로 옮긴 것으로, 저자는 이 개정판에서 학계의 비평들에 대해 논평하고, 9?11 테러 이후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형태의 여권 규제 정책에 대해 추가적으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