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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사라져갈 때 : 식민 말기 한국의 모더니즘적 상상력
미래가 사라져갈 때 : 식민 말기 한국의 모더니즘적 상상력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80882 9381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810.906-4
- 청구기호
- 810.906 풀77ㅁkㄱ
- 저자명
- 풀, 자넷
- 서명/저자
- 미래가 사라져갈 때 : 식민 말기 한국의 모더니즘적 상상력 / 자넷 풀 지음 ; 김예림 ; 최현희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21
- 형태사항
- 417 p : 삽도 ; 22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92-411
- 서지주기
- 주: p. 345-391
- 원저자/원서명
- Poole, Janet /
- 기타저자
- 김예림
- 기타저자
- 최현희
- 기타서명
- 식민 말기 한국의 모더니즘적 상상력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ydul:178737
- 책소개
-
식민주의, 파시즘, 모더니즘의 교차로에서 독자적 미학을 선보인 식민 말기 한국의 작가, 지식인(최명익, 서인식, 이태준, 박태원, 최재서, 임화, 오장환, 김남천)을 다룬 책이다. 영국 출신의 한국문학 연구가 자넷 풀 교수(토론토대학 동아시아학과)는 사라져가는 미래에 직면해 일상에 천착했던 이 시기를 20세기 중엽 세계 모더니즘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례로 손꼽는다. 2015년 세계적 권위의 ‘모더니즘학회 도서상’ 수상작이다.
식민 말기 상황에서, 미학과 정치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논의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일본의 식민 통치가 본격화하기 시작하는 1900년대 초에 태어났다. 그들은 식민지 이전 사회에 대한 기억이 없었으며, 일본에 유학한 이들도 여럿이었다. 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1930년대에는 조선어 매체가 번성했고, 전업작가들이 생겨날 만큼 출판 시장도 활성화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