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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렘 신부, 안중근을 기록하다 : 안중근 순국 110주년 기념 빌렘 신부 서한집
빌렘 신부, 안중근을 기록하다 : 안중근 순국 110주년 기념 빌렘 신부 서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5700205 0399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fre, 원저작언어 - fre
- KDC
- 911.059991.1-4
- 청구기호
- 911.059 빌994ㅂkㅅ
- 저자명
- 빌렘, 조제프 , 1860-1938
- 서명/저자
- 빌렘 신부, 안중근을 기록하다 : 안중근 순국 110주년 기념 빌렘 신부 서한집 / 조제프 빌렘 지음 ; 최용록 ; 신혜림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한국교회사연구소, 2020
- 형태사항
- 464 p : 삽도, 지도, 초상 ; 23 cm
- 주기사항
- 조제프 빌렘의 풀네임은 '니콜라 조제프 마리 빌렘' 이고, 한국이름은 '홍석구' 임
- 주기사항
- 한불대역본임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54-457)과 색인(p. 458-464) 수록
- 원저자/원서명
- Wihelm, Nicolas Joseph Marie /
- 주제명-개인
- 안중근 , 1879-1910
- 기타저자
- 최용록
- 기타저자
- 신혜림
- 기타저자
- 홍석구
- 기타서명
- 안중근 순국 110주년 기념 빌렘 신부 서한집
- 기타저자
- 빌렘, 니콜라 조제프 마리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ydul:179859
- 책소개
-
? 프랑스 선교사의 눈으로 본 안중근, 한국 근대사 연구의 주요 자료
?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는 2020년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의 영적 아버지’ 빌렘 신부의 친필 사목 서한을 판독ㆍ번역한 『(안중근 순국 10주년 기념 빌렘 신부 서한 집) 빌렘 신부, 안중근을 기록하다』를 발간하였다.
? 이 책은 빌렘 신부가 황해도 지역 사목을 담당한 1896년부터 1914년까지의 서한 가운데, 안중근 과 그 가문에 관련된 26통의 편지를 발췌ㆍ판독하고 번역ㆍ주해하여, 사진 자료와 연보, 가계도 등 의 부록을 수록한 자료집이다.
? 현재 한국교회사연구소가 소장하고 있는 「뮈텔 문서」 가운데 ‘빌렘 신부 서한’으로 분류된 자료는 총 281건인데, 이 중에서 안중근 관계 자료를 선별한 뒤 「파리 외방전교회 문서」에도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관련된 서한이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포함시켜, 본 연구소 소식지 월간 『교회와 역 사』 2015년 3월호부터 2017년 4월호까지 연재하였다. 이 번역문을 보완하고 연재에 소개되지 않 았던 서한을 추가하여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읽을 수 있도록 구성ㆍ편집하였다.
? 조제프 빌렘 신부(J. Wilhelm, 요셉, 1860~1938)는 프랑스 로렌 지방 출신으로 1889년부터 1914 년까지 25년간 조선에서 활동한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이다.
?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포살하고 뤼순 형무소에 투옥된 안중근(安重根, 토마스,
1879~1910), 열심한 천주교 신자였던 그는 하얼빈 의거 후 옥중에서 성사(聖事) 받기를 원하여 한국 천주교회에 사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한다.
? 당시 한국 천주교회의 장상(長上) 뮈텔(G. Mutel, 閔德孝) 주교는 안 토마스의 성사를 허락하지 않 았다. 그러나 1897년부터 세례성사로 안중근 가문과 인연을 맺은 빌렘 신부는 뤼순으로 향하였고,
1910년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안중근을 면회하였으며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미사)를 주었다.
? 이 일로 빌렘 신부는 60일간의 ‘성무 집행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그 후에도 안중근 면회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빌렘 신부는 임시 휴가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동료 선교사 들은 그가 선교지를 떠날 것을 요구하였고, 결국 1914년 4월 한국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갔다.
? 『빌렘 신부, 안중근을 기록하다』는 안중근과 그 가문의 신앙생활, 1909년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의거 후 안씨 가문의 행적, 황해도 지역의 갈등 등 역사적인 기록을 담고 있다. 이 편지들은 지금 에 이르러 한국 근대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한국인 안중근’의 열심한 신앙, 그리고 안 토마스의 마지막을 함께 하면서 서서히 변화되어 갔던 프랑스인 선교사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