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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수의사의 동물 따라 세계 여행 : 세계 19개국 178곳의 동물원ㆍ국립공원ㆍ동물보호구역을 가다
동물복지 수의사의 동물 따라 세계 여행  : 세계 19개국 178곳의 동물원ㆍ국립공원ㆍ동물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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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수의사의 동물 따라 세계 여행 : 세계 19개국 178곳의 동물원ㆍ국립공원ㆍ동물보호구역을 가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97137480 03810 : \16000
KDC  
490.69-4
청구기호  
490.69 양293ㄷ
저자명  
양효진
서명/저자  
동물복지 수의사의 동물 따라 세계 여행 : 세계 19개국 178곳의 동물원ㆍ국립공원ㆍ동물보호구역을 가다 / 양효진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책공장더불어, 2022
형태사항  
331 p : 채색삽도 ; 23 cm
총서명  
동물권리선언 시리즈 ; 18
기금정보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키워드  
동물원 동물보호구역
기타서명  
세계 19개국 178곳의 동물원ㆍ국립공원ㆍ동물보호구역을 가다
가격  
\16000
Control Number  
ydul:181455
책소개  
동물원 방문객이 동물 앞에서 머무는 시간, 뱀 8초, 사자 1분, 코끼리 2분
동물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스스로를 위해 존재하는 곳을 찾아 떠나다
각기 다른 공간과 시간을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생한 사진 300여 컷 수록

저자는 세계 19개국 178곳의 동물원·국립공원·동물보호구역 등을 다니며 동물들을 만났다. 많은 동물원은 여전히 인간을 위해 동물이 존재했지만 보전의 역할을 하기 위해 변화하기도 한다. 문을 연지 200년 된 런던 동물원에 있는 펭귄 풀은 버킹검 궁, 스톤헨지와 같은 급인 문화유산 1급이지만 동물의 생태와 복지를 무시한 건축물이다. 아름답지만 철저히 인간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곳. 현재 펭귄풀이 비어 있다. 과거 동물원의 결정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반면 국립공원, 동물호보구역의 동물들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를 위해 존재했다. 하지만 그 공간들은 환경파괴와 인간의 이기심으로 언제라도 그 땅. 하늘, 바다를 빼앗길 수 있을 것처럼 위태롭다.
유사 이래 인간과 동물 사이의 거리가 지금처럼 가까운 적이 있을까? 최근 동물원은 동물과 인간의 사이에 유리창을 놓는 것을 선호한다. 사람들이 코앞에서 동물을 보는 강렬한 경험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물원은 유리창 앞에 열선을 깔고, 먹이를 놓아 동물을 유리창 앞으로 끌어들인다. 갇혀 있는 동물을 코앞에서 보면서 인간은 자연에 대한 두려움을 잊는다. 두려움은 즐거움으로 치환된다. 하지만 인간과 동물과 사이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인간에게 자연과 동물은 무서운 존재여야 한다. 저자는 동물원에서 말레이 곰을 가까이에서만 보다가 보호센터에서 쌍안경을 통해 멀리 큰 나무 위에 높이 올라가 있는 말레이곰을 보는 낯선 경험을 한다. 인간이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이상한 일이 되어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물원 방문객은 평균적으로 뱀 우리 앞에서 8초, 사자 1분, 코끼리 2분을 머문다. 인간이 눈도장 찍는 시간을 위해 동물은 전 생애를 고통 받는다. 동물원 동물뿐 아니라 여행지에서 사람을 태우다 구조된 코끼리는 사람을 싫어했고, 어린이동물원에 있다가 구조된 염소는 아이들을 싫어했다. 학대에서 구조되어 행복하게 사는 책 속 동물들의 모습은 우리를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동물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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