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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간호생리학 = Essential physiology for nursing
핵심 간호생리학 = Essential physiology for nursing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0319263 93510 : \30000
- KDC
- 511.1-4
- 청구기호
- 511.1 안217ㅎ
- 저자명
- 안승철
- 서명/저자
- 핵심 간호생리학 = Essential physiology for nursing / 안승철 저
- 발행사항
- 서울 : 집문당, 2022
- 형태사항
- xii, 364 p : 주로채색삽도, 도표 ; 28 cm
- 주기사항
- 색인: p. 349-364
- 키워드
- 인체생리학
- 가격
- \30000
- Control Number
- ydul:181774
- 책소개
-
“이 책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간호생리학〉 수업을 위한 교과서로 씌어졌다.교과서를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은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는가를 정하는 일이었다. 넣고 빼는 기준은 첫째, 꼭 있어야 하는가, 둘째, 학생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두 가지였다. 이 책의 이름이 〈핵심 간호생리학〉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간호학도를 위한 핵심을 담은 교과서〉
생리학은 물리, 화학, 생물 등 자연과학의 기초학문과 해부학, 생화학, 조직학, 발생학, 병리학, 약리학 등의 의과학 기초학문 그리고 임상의학의 총화인 내과학을 총망라한 학문이다. 최근 각 분야의 지속적 발전으로 생리학 교과서는 해가 갈수록 그 내용이 깊어지고 어려워지고 있다. 20년 가까이 간호학과 강의를 하면서 종종 교재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 간호생리학 강의를 담은 좋은 교재들이 이미 많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기존의 교재는 의과대학의 생리학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간호학과 학생들의 필요에 꼭 들어맞는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의학이 쉬운 학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과서까지 어려울 필요는 없다. 꼭 배워야 할 내용을 선별해서 쉬운 언어로 전달할 수 있다면 전공서도 교양서만큼이나 편한 책이 될 수 있다. 간호학도로서 배워야 할 핵심을 이해해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무엇이 중요한지를 정확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명료하고 간결하게 중심을 전하다〉
이 책은 몇 가지 점에서 기존의 교과서들과는 다르다. 의과대학 생리학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세세하고 어려운 내용은 과감히 생략했다. 대부분의 의학서는 명칭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름을 다 넣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빼곡하게 나온 이름을 보면서 어디까지 외워야 할지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림도 사진적 정교함보다 특징을 기억하기 쉽게 그렸다.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 의학용어는 가능한 한 학회에서 쓰는 공식 용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공식용어가 학생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기존의 의과대학 생리학 교과서의 용어를 사용했다. 우리말 용어만으로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나 의학 용어를 배워야 하는 경우에는 영어 용어를 병기했다. 책의 내용도 그렇다. 이 교과서에서는 생명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명료하면서도 최소한의 설명이 들어가도록 노력했다.
이 책은 1판(1st edition)이다. 수차례의 교정과 수정을 거쳤지만 부족한 점이 많이 눈에 띈다. 실제 강의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은 메워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과 교수들의 선택을 통해 오래 쓰일 수 있는 교과서가 되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