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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질서와 문명등급 = Global order and the standard of civilization : 글로벌 히스토리의 시각에서 본 근대 세계
세계질서와 문명등급 = Global order and the standard of civilization : 글로벌 히스토리의 시각에서 본 근대 세계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2247120 93900 : \39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KDC
- 909-4
- 청구기호
- 909 세374kㅊ
- 저자명
- 류, 리디아
- 서명/저자
- 세계질서와 문명등급 = Global order and the standard of civilization : 글로벌 히스토리의 시각에서 본 근대 세계 / 리디아 류 주편 ; 탕샤오펑 [등]지음 ; 차태근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교유서가, 2022
- 형태사항
- 772 p : 삽도, 지도 ; 23 cm
- 서지주기
- 색인: p. 765-772
- 원저자/원서명
- 劉禾 /
- 원저자/원서명
- 唐曉峰 /
- 원저자/원서명
- 梁展 /
- 원저자/원서명
- 薑靖 /
- 원저자/원서명
- 趙京華 /
- 원저자/원서명
- 郭雙林 /
- 원저자/원서명
- 宋少鵬 /
- 원저자/원서명
- 程巍 /
- 원저자/원서명
- 孟悅 /
- 원저자/원서명
- Karl, Rebecca E. /
- 원저자/원서명
- 劉大先 /
- 기타저자
- 탕샤오펑
- 기타저자
- 량잔
- 기타저자
- 장징
- 기타저자
- 자오징화
- 기타저자
- 궈솽린
- 기타저자
- 쑹사오펑
- 기타저자
- 청웨이
- 기타저자
- 멍위에
- 기타저자
- 칼, 레베카
- 기타저자
- 류다센
- 기타저자
- 차태근
- 기타서명
- 글로벌 히스토리의 시각에서 본 근대 세계
- 기타저자
- 류화
- 기타저자
- Liu, Lydia H.
- 기타저자
- 당효봉
- 기타저자
- 량전
- 기타저자
- 강정
- 기타저자
- 조경화
- 기타저자
- 곽쌍림
- 기타저자
- 송소붕
- 기타저자
- 정외
- 기타저자
- 맹열
- 기타저자
- 류대선
- 가격
- \39000
- Control Number
- ydul:182787
- 책소개
-
500년 서양 문명 패권에 대한 인문학적 도전
서양 문명은 어떻게 세계질서를 형성하고 변화시켜왔으며 도전받는가
문명의 위상이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세대를 위한 글로벌 히스토리 연구
“당대 인문학자에게 있어서 과거 수백 년간의 지식구조를 반성하고
새로운 역사의식을 탐색하는 것은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다.”
_리디아 류, 「서문」에서
서구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세계질서와 문명등급이라는 유령
오늘날 물리적·심리적 국경과 나라별, 민족별 문명의 서열화는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형성되어온 것일까. 이 책은 철저하게 서구의 시선으로 형성되고 인식하게 된 지난 500년의 세계질서와 문명등급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비판, 반성과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척하기 위해 각기 다른 학문적 배경을 지닌 11명의 뛰어난 학자들이 모여 수년에 걸쳐 이룬 흥미로운 인문학적 결정체이다. 이 책은 주로 중국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된 근대적 문명론 및 근현대 중국의 사상과 가치의식에 대한 비판도 포함한다. 비서구의 많은 국가가 자국의 문화와 인물에 대한 서구의 평가를 갈구하며 문명국가로서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보인다. 서구 중심의 문명등급론은 제국주의를 지지하는 이념으로 비판받아 지금은 사라진 듯 보이지만,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근현대 역사를 살펴보면 실은 더욱 완고하게 내면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문명과 문명등급론은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지지만, 여전히 우리의 의식과 일상의 언어에 유령처럼 스며든 채 떠돌면서 서구 사회의 눈을 의식하며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이 다루는 주제와 문제의식은 중국에 국한되지 않고 동아시아를 넘는 전 세계의 보편적 역사 인식에 관한 새롭고도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장기간 ‘서학 편역’은 동아시아 학자들과 서구 지식 사이의 연계방식을 주도해왔으며, 우리의 역사의식을 지배하고 미래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주재해왔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낡은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유의 방법을 개척해야만 하지 않을까? _리디아 류, 「한국어판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