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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사는 논쟁 중
프랑스혁명사는 논쟁 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6122180 93900 : \35000
- KDC
- 926.05-4
- 청구기호
- 926.05 김875ㅍ
- 저자명
- 김응종 , 1955-
- 서명/저자
- 프랑스혁명사는 논쟁 중 / 김응종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역사, 2022
- 형태사항
- 643 p : 삽도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620-633)과 색인(p. 634-643) 수록
- 서지주기
- 주: p. 580-619
- 기금정보
- 이 저서는 2018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가격
- \35000
- Control Number
- ydul:182840
- 책소개
-
“인권 신장의 신기원”-“폭력으로 얼룩진 비극”
찬양과 저주 사이, 프랑스혁명의 민낯
균형 잡힌 이해를 위한 입체적 조명
프랑스혁명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위대한 실험이요 거대한 발걸음이었다. 그러나 일 년 남짓한 ‘공포정치’ 기간에 50만 명이 감옥에 수용되었고 3만 명 이상이 처형되었다는 사실 등 폭력성 또한 혁명의 또 다른 얼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제까지 한국의 프랑스 혁명사 이해는 혁명을 예찬하고 방어하기에 급급했던 감이 있다. 이 책은 ‘인권’이라는 ‘빛’에 초점을 맞추어 혁명을 바라보았던 그 같은 흐름에서 벗어나, ‘폭력’이라는 ‘어둠’에도 시선을 돌려 혁명의 참모습을 파악하려는 시도에서 기획한 것이다.
이 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혁명을 ‘쫓아가지’ 않는다. 한국프랑스사학회 회장을 역임한 지은이는 혁명과 반혁명, 혁명가, ‘혁명사’로 나누어 혁명의 다양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사건을 날줄로, 혁명가를 씨줄로 삼아 혁명의 맥락을 짚어내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