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패션의 흑역사 :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패션의 흑역사 :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 앨리슨 매슈스 데이비드 지음 ; 이상미 옮김
내용보기
패션의 흑역사 :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89550646 03900 : : \198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592.023-4
청구기호  
592.023 매378ㅍkㅇ
저자명  
매슈스 데이비드, 앨리슨
서명/저자  
패션의 흑역사 :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 앨리슨 매슈스 데이비드 지음 ; 이상미 옮김
발행사항  
고양 : 탐나는책, 2022
형태사항  
350 p. : 삽도 ; 19 cm
서지주기  
참고문헌(p. 336-339)과 색인(p. 340-350) 수록
원저자/원서명  
Matthews David, Alison /
원저자/원서명  
Fashion victims : the dangers of dress past and present
키워드  
패션 의복 의류 유해물질 패션제품
기타저자  
이상미
기타서명  
아름다움을 향한 뒤틀린 욕망
가격  
\19800
Control Number  
ydul:183020
책소개  
교활한 살인 무기에서 불꽃을 점화하는 크리놀린까지
옷은 우연이든 계획적이든 역사 전반에 걸쳐
죽음, 질병 및 광기의 원인이었다!

옷은 우리를 보호하고 가려주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되었지만, 겉보기에 무해해 보이는 옷들 사이에서 수은이 섞인 모자, 비소로 가득 찬 드레스, 말 그대로 ‘치명적으로 화려한’ 가운을 발견하게 된다. 놀랍도록 섬뜩하고 흥미로운 이 책은 신화와 현실 속에서 발견되는 패션의 역사를 되짚는 매혹적인 여행으로 안내한다. 옷이 그것을 만들고 입는 사람들을 어떻게 괴롭히고 그 과정에서 동물과 환경에 어떻게 해를 끼쳤는지를 탐구하며 패션의 어두운 이면을 밝힌다.

『패션의 흑역사』는 특히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영국과 프랑스, 북아메리카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 인체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기계적으로 변형시킨 패션이 유행하던 시기와 일치한다. 당시에 옷 좀 입을 줄 안다고 자신하던 우아한 이들은 건강보다는 외모를 우선시하였다. 위태롭게 하이힐을 신은 여자들은 넓은 후프 스커트를 펄럭이며 휘청댔고, 꽉 끼는 부츠를 신은 남자들은 무거운 펠트 모자를 쓴 채 빳빳하게 풀을 먹인 칼라에 목이 조였다. 시대의 사회경제적 압박의 산물인 이 ‘고상한 패션’은 제작자와 착용자 모두에게 고통과 병마, 그리고 물리적 통증을 인내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모두 패션의 희생양이었던 것이다.

19세기 초까지 남녀 모두 불편한 패션의 희생양이었다. 물론 남성과 달리 여성은 비이성적이고 거추장스러운 패션을 강요받았다. 패션은 여성의 신체를 옥죄어 공적인 자리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의 사소한 움직임까지 방해했으며 나아가 건강을 해치게 만들었다. 또한 패션은 옷을 입는 사람뿐 아니라 만드는 사람에게도 물리적인 해악을 끼쳤고, 대지와 공기, 물 그리고 자연의 모든 동식물에도 오랫동안 피해를 입혔다. 모두 시대가 가한 압박이 원인이었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찾아내어 지속 가능한 건강한 패션을 지향하는 현대인들이 꼭 참고해야 할 자료로 제공한다.
신착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대출신청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317013 592.023 매378ㅍkㅇ 아산캠퍼스
대출신청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