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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무산의 불교 그 깊이와 넓이
설악무산의 불교 그 깊이와 넓이 / 불교평론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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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무산의 불교 그 깊이와 넓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89449874 93220 : : \12000
KDC  
220.99-4
청구기호  
220.99 설344
단체저자  
불교평론
서명/저자  
설악무산의 불교 그 깊이와 넓이 / 불교평론 엮음
발행사항  
고양 : 인북스, 2022
형태사항  
268 p. ; 23 cm
키워드  
한국승려 한국불교 불교인물
기타저자  
마성
기타저자  
석길암
기타저자  
이도흠
기타저자  
김진무
기타저자  
공일
기타저자  
김상영
기타저자  
박병기
기타저자  
이학종
기타저자  
박부영
가격  
\12000
Control Number  
ydul:183769
책소개  
설악산 백담사를 중심으로 수행한 설악무산 대선사의 불교 사상과 선관(禪觀)에 대한 열 편의 학술논문 모음집이다. 설악무산(雪嶽霧山: 1932~2018)은 경남 밀양군 상남면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설악산 신흥사 기본선원 조실을 지낸 선사로, 현대 한국불교에서 남들이 쉽게 흉내 낼 수도, 지울 수도 없는 흔적을 남긴 고승이다.



보통의 경우 스님들은 출가하면 엄격한 행자 생활을 거쳐 수계득도하고 강원에 들어가 경학을 익힌 뒤 천하의 선지식을 찾아 참선수행을 한다. 그런데 스님에게는 이런 과정이 없다. 본인의 고백을 따르면 소머슴으로 절에 들어와서 중도 속도 아닌 천하의 게으름뱅이로 살아왔다고 한다. 뒷날 스님은 자주 ‘낙승(落僧)’이란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른바 정규과정을 이수하지도 않고, 삼천위의와 팔만세행을 다 지키는 수행자도 아니니 중이라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겸사에는 스님 특유의 불교관이 숨어 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의 치부는 감추고 잘난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한다. 세상에 온갖 거짓과 위선이 범람하는 것은 철저하게 이와 유관하다. 중생이 중생인 것은 탐진치(貪瞋痴) 삼독에 물들어 있으면서도 그것을 짐짓 외면하는 데 있다. 이를 간파한 스님은 스스로를 ‘천하의 게으름뱅이’ ‘낙승’이라고 명명함으로써 자신에게 매달린 무명과 번뇌를 벗겨내고자 했다. 고래로부터 불교의 수행자를 ‘세상으로부터 밥 얻어먹는 비렁뱅이(比丘)’라고 지칭한 것과 같은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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