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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깨워 준 사람들 : 삶·관계의 자취
가슴을 깨워 준 사람들 : 삶·관계의 자취 / 김창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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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깨워 준 사람들 : 삶·관계의 자취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38811491 03810 : : \15000
KDC  
814.6-4
청구기호  
814.6 김947ㄱ
저자명  
김창곤
서명/저자  
가슴을 깨워 준 사람들 : 삶·관계의 자취 / 김창곤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좋은땅, 2022
형태사항  
279 p. : 채색삽도 ; 23 cm
키워드  
한국문학 에세이
기타서명  
삶·관계의 자취
가격  
\15000
Control Number  
ydul:183873
책소개  
가장 극단적인 이곳 장애 아이들을 돌보는 운영 자금은 놀랍게도 박 원장의 양말 행상에서 얻어진다. 구청에서 추석과 설날에 가져오던 이웃돕기 성금마저도 몇 년 전에 끊겼다고 한다.
32명의 아이들 밥을 짓고 음식을 장만하고 빨래하고 다시 거두어들이고 하는 일이 박 원장의 몫이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어쩌면 감시와도 같다.
- ‘소망의 집’ 아이들은 어디로 중에서

대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던 날 밤 그 성직자는 아무 말 없이 서울역 지하도로 갔다. 거기서 행려자들을 위한 위로 행사를 했다. 2001년과 2002년 우리 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 특강을 마친 후 내 제안을 물리치고 그때도 서울역 행려자들에게 갔다.
- 무죄 판결, 말없이 노숙자 곁으로 중에서

발의 고향은 원래 흙이다. 그런데 문명이 발달하면서 발은 고향과 멀어지고 문명의 산물들에 갇혀서 숨 막히게 지내고 있다. 대부분 우리는 좋은 신발과 양말로 발을 싸 주고 활동하면 좋을 것이라는 인식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발 쪽에서 보면 갑갑하고 숨 막힐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발은 참다 못해 발가락 사이 냄새로 호소하고 습진과 무좀으로 발산한다.
- 발(足)을 제 고향, 흙으로 중에서

1920년 최초의 가곡으로 나온 〈봉선화〉는 나라 잃은 설음과 국권 회복의 소원을 담은 노래다. 일제 강점기 감시 받던 학교에서 얼마나 가르쳤는지 확인할 길은 없다. 그래도 유행가처럼 입에서 입으로 번져 우리 부모 세대가 무심코 무심코 불렀을 것이다.
광복 후 우리가 그렇게 많이 불렀던 이 가곡은 스스로 부르지 않으면 들을 기회가 없다. 이제 멀어져 간 이 가곡의 노랫말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 가곡과 가요 사이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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