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 다비드 디옵 지음 ; 목수정 옮김
내용보기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5879434 03860 : : \16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KDC  
863-4
청구기호  
863 디98ㅂkㅁ
저자명  
디옵, 다비드, , 1966-
서명/저자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 다비드 디옵 지음 ; 목수정 옮김
발행사항  
고양 : 희담, 2022
형태사항  
205 p. ; 21 cm
원저자/원서명  
Diop, David /
원저자/원서명  
Frère d'âme : [roman]
수상주기  
Goncourt des lycéens, 2018
수상주기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 2021
키워드  
프랑스문학 프랑스소설
기타저자  
목수정
가격  
\16000
Control Number  
ydul:183953
책소개  
스무 살 젊은이가 스스로 악마(d?mm) 되기를 결심한 이유

한 편의 긴 서사시 같은 이 슬프고도 잔혹한 소설은 잔혹 동화 같기도 혹은 성장 소설 같기도 하다.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어린 시절부터 꼭 붙어 다니던 주인공 나 알파와 친구 마뎀바는 ‘영혼의 형제’ 같은 친구 사이다. 이들은 단지 돈을 벌어 출세하고자 프랑스 군대에 입대한다. 그러나 독일과의 전투에서 친구 마뎀바가 너무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자, 알파는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전쟁의 광기에 눈뜨게 된다는 슬픈 스토리다.

티 없이 맑았던, 갓 스물이 된 주인공 알파의 담담한 독백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도 원치 않았던 전쟁의 참상을 목도하게 된다. 핏빛 전장에서 친구 마뎀바를 잃고서 푸른 눈의 적들을 상대로 복수극을 펼치던 알파가 급기야 어떻게 악마 군인으로 변해가는지를 작가는 시적인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알파의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악마(d?mm) 군인이라 불리게 된 알파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영혼의 형제인 마뎀바와의 우정, 실종된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 처음으로 자신을 허락했던 여자친구 파리와의 아픈 기억들이 아름답게 남아있음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의 어두운 이면은 ‘스스로 생각하고, 악마가 되기를 결심’한다. 광기의 복수극을 자신의 운명처럼 받아들인 알파의 어두운 영혼은, 모순투성이인 관습이나 법규를 따르기보단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이 옳다고 속삭이며 알파를 더욱 깊은 수렁 속으로 끌어들인다.
신착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소장정보

  • 예약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대출신청
  • 나의폴더
  • 우선정리요청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175737 863 디98ㅂkㅁ 본교일반자료실
대출신청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 인기도서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