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조선의 大 기자, 연암(燕巖)
조선의 大 기자, 연암(燕巖)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9722630 03910 : : \24000
- KDC
- 991.1070.99-4
- 청구기호
- 991.1 강246ㅈ
- 저자명
- 강석훈
- 서명/저자
- 조선의 大 기자, 연암(燕巖) / 강석훈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니케북스, 2022
- 형태사항
- 363 p. ; 22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363
- 기금정보
- 이 책은 방일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저술·출판되었음
- 주제명-개인
- 박지원, , 1737-1805
- 가격
- \24000
- Control Number
- ydul:185379
- 책소개
-
연암은 조선 최초의 기자(記者)이며 기자 정신 투철한 大기자
보물처럼 빛나는 연암의 ‘기자적 기질’
조선 최고의 르포르타주 〈열하일기〉
연암은 1780년 8월 1일 북경에 도착한 날의 〈열하일기〉 기사에서 스스로 기자라 칭한다. 또한, 자신을 삼류 선비로 규정하고 ‘해야 할 말을 하고 써야 할 글을 쓰는’ 자세와 정신을 천명한다. 이는 오늘날 언론계가 지향하는 기자 정신 바로 그 자체다. 이렇게 연암은 18세기에 이미 투철한 기자적 자질을 바탕으로 현대 기자들의 본보기가 될만한 대작을 남겼다. 〈열하일기〉는 연암의 大기자적 면모와 식견, 실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대장정의 ‘르포르타주reportage’이다.
〈열하일기〉에 수록된 청나라의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문화, 풍속, 음악, 학문 등에 대한 방대한 기록과 다양한 에피소드, 높은 식견과 깊은 학식을 바탕으로 한 심층 필담은 大기자 연암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취재의 결과물이기에 르포르타주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열하일기〉에는 연암의 기자 정신뿐 아니라 현장의 냄새를 맡는 기자적 본능과 좌충우돌하며 발로 뛰는 기자로서의 열정, ‘취재 보도에는 피아彼我가 없다’라는 중립적인 관찰자의 자세, 그림자와 메아리를 수집하는 취재 기법 등 오늘날에도 높이 사야 할 기자상記者像이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