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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시골의사
변신 ;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박종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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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시골의사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59318603 04800 : : \11200
ISBN  
9791159317941(세트)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KDC  
853-4
청구기호  
853 카334ㅂkㅂ
저자명  
카프카, 프란츠, , 1883-1924
서명/저자  
변신 ;시골의사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박종대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책세상, 2022
형태사항  
123 p. ; 21 cm
총서명  
책세상 세계문학 ; 006
원저자/원서명  
Kafka, Franz /
원저자/원서명  
(Die)Verwandlung
원저자/원서명  
(Ein)Landarzt
키워드  
독일문학 독일소설
기타저자  
박종대
가격  
\11200
Control Number  
ydul:186087
책소개  
존재의 의미를 잃은 채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립되고 소외된 모습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는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침대에서 흉측한 벌레로 변해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세계 문학사상 가장 빛나는 첫 문장 30선’에 선정된〈변신〉의 첫 문장이다.
〈변신〉은 1912년에 집필을 시작해 1915년에 발표한 중편소설로, 카프카가 표현하고자 한 삶의 진실을 담고 있다고 평가된다.
그레고르는 벌레의 몸에 인간의 정신을 갖고 사는 모순적 존재다. 어느 순간 몸에 서서히 적응되면서 벌레의 삶에 익숙해지는 반면, 가족의 냉대로 정신은 점점 고통에 시달린다. 이제 그레고르에게는 이대로 벌레로 살 것인가, 아니면 인간으로 살 것인가라는 선택이 남는다. 어쩌면 그를 다시 인간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동력은 가족의 관심과 애정일지 모른다. 그러나 가족들의 눈에 그레고르는 없어져 주기를 바라는 끔찍한 물건일 뿐이다. 그렇게 가족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그레고르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신의 양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지치고 병든 몸을 내려놓고 희미한 새벽빛을 받으며 평화롭게 숨을 거둔다. 이후 가족들은 안도감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한다.

“무척 당혹스러웠다”는 말로 시작하는〈시골 의사〉또한 꿈과 같은 초현실적인 이야기를 전개한다. 난데없이 가상의 존재들이 튀어나오고, 상황에 맞지 않는 이상한 말들이 오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독자들에게 더 당혹스러운 이 소설은 겉으로 드러난 자아 아래 무한한 무의식이 숨어 있고, 그 무의식의 핵심은 동물적 충동이라는 사실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발표한 지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당당히 고전 명작으로 사랑받는 이 짧은 소설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카프카의 문장과 행간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단순하지 않지만, 어쩐지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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