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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군주상 : 허상과 실상의 경계
정조의 군주상 : 허상과 실상의 경계 / 김백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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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군주상 : 허상과 실상의 경계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1474276 93900 : : \28000
KDC  
911.058-4
청구기호  
911.058 김737ㅈ
저자명  
김백철
서명/저자  
정조의 군주상 : 허상과 실상의 경계 / 김백철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이학사, 2023
형태사항  
485 p. : 삽도, 도표 ; 23 cm
서지주기  
참고문헌: p. 437-484
키워드  
한국사 조선시대 정조시대
기타서명  
허상과 실상의 경계
가격  
\28000
Control Number  
ydul:186165
책소개  
정조의 군주상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허상과 실상을 가르며 정조시대 군주상의 진실을 추적해나가다

정조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이었을까? 1990년대부터 정조는 융성한 업적을 기반으로 ‘정조대왕’ 혹은 ‘유교적 계몽절대군주’로 칭송되어왔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1980년대까지도 정조에 대한 평가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1980년대까지 역사서나 사극 등에서 정조의 모습은 주로 나약한 임금이자 유약한 왕세손으로 형상화되었고, 정조 연간이 개혁의 시대로 그려지기 시작하여 ‘정조신드롬’으로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재평가된 것은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였다. 어째서 동일한 군주와 그 시대가 이토록 전혀 다른 평가를 받게 된 것일까?
전통시대의 재인식이 가능해진 가장 큰 원인은 규장각 도서의 활용 및 연구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소수의 일본인 관학자만 실록이나 규장각 도서 등 1차 사료의 열람이 가능하였기에 오랫동안 규장각 도서에 대한 접근이 현저히 제약되어 있어 일반인은 자료를 활용하기 어려웠고, 18세기사도 후대에 집필된 야사를 바탕으로 논하기 일쑤였다. 1990년대 규장각 시설의 독립으로 자료의 대규모 간행·배포가 이루어짐에 따라 정조시대 연구에도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져 상세한 실증과 정교한 이론적 토대가 구축될 수 있었다. 한편 정조시대가 재조명된 또 다른 중요한 원인으로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사회의 인식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적 관점이 얼마나 역사학에 영향을 끼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면서 정조가 물려받은 과거의 유산, 정조 당대의 실제 모습, 후대의 전승 등에 총체적으로 접근하는 이 책은 역사 인식에 대한 허상과 실상을 점검해보고 우리의 기억 속에서 변화해온 정조시대 군주상의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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