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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 :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 :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 기타나카 준코 지음 ; 제소희 ;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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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 :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2092133 93380 : : \25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513.8525-4
청구기호  
513.8525 기637ㅇkㅈ
저자명  
기타나카 준코, , 1970-
서명/저자  
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 :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 기타나카 준코 지음 ; 제소희 ; 이주현 ; 문우종 옮김
발행사항  
고양 : 사월의책, 2023
형태사항  
391 p. ; : 삽도 ; 22 cm
서지주기  
참고문헌(p. 349-378)과 색인(p. 385-391) 수록
서지주기  
주: p. 333-347
원저자/원서명  
Kitanaka, Junko /
원저자/원서명  
Depression in Japan : psychiatric cures for a society in distress
키워드  
우울증 정신질환
기타저자  
제소희
기타저자  
이주현
기타저자  
문우종
기타저자  
이현정
기타서명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기타저자  
북중순자
가격  
\25000
Control Number  
ydul:186724
책소개  
정신병이나 마음의 병을 기피해온 사회에서
우울증이 폭발하게 된 과정과 이유는 무엇일까?

2021년 발표된 OECD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우울감 확산 지수는 36.8%로 OECD 주요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가 ‘우울의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해도 과하지 않다. 코로나19, 경기불황, 과로 등으로 우울증이 증가하고 그로 인한 극단적 선택도 늘어가고 있다. 이렇듯 우울증이 일상이 되고, 자살 기사에 무디어져 가는 현재 상황은 비단 우리에게만 닥친 비극일까?

이 책은 의료인류학자 기타나카 준코가 일본에서 우울증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게 된 과정과 이유를 심층 분석한 책이다. 저자가 1990년대 말 북미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 “일본 사람들은 왜 우울증에 걸릴 만큼 일을 하느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난 25년간 우울증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서구가 아닌 비서구의 사례를 추적하여 우울증의 사회성을 여실히 보여준 이 책은 의료인류학의 명저로 꼽히며 미국인류학회의 ‘프랜시스 수’ 도서상을 수상했고, 2011년 영어 출간 후 일본어, 프랑스어, 페르시아어로 번역되었다.

저자는 ‘이전에는 흔치 않았던 병이 어떻게 국민병으로 바뀌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울증의 역사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그리고 임상 현장으로 들어가 의사와 환자의 상호작용 속에서 ‘우울증 서사’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인류학자의 시각으로 관찰한다. 나아가 시선을 병원 밖으로 옮겨 과로 우울증을 중심으로 국가 정책과 관련된 제도 변화까지 설명해낸다. 이 책은 우울증이 단지 개인적인 질환이 아니라 제약회사, 행정 관료, 변호사, 노동조합 등 다양한 행위자에 의해 그 의미가 지속적으로 협상되는 사회적인 질환임을 보여준다. 이로써 저자는 신체적 기질, 과로사, 자살, 젠더 문제까지 우울증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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