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이원희 교수의)외출한 강의실 : 자연 언어를 인문 언어로 번역
(이원희 교수의)외출한 강의실 : 자연 언어를 인문 언어로 번역 / 이원희 지음
内容资讯
(이원희 교수의)외출한 강의실 : 자연 언어를 인문 언어로 번역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2557441 13040 : : \20000
KDC  
001.3701-4
청구기호  
001.3 이838ㅇ
저자명  
이원희
서명/저자  
(이원희 교수의)외출한 강의실 : 자연 언어를 인문 언어로 번역 / 이원희 지음
발행사항  
전주 : 신아, 2023
형태사항  
361 p. : 삽도 ; 23 cm
총서명  
一般도서 ; 240
키워드  
인문예술 문학 독서 언어 인문언어
기타서명  
자연 언어를 인문 언어로 번역
가격  
\20000
Control Number  
ydul:186738
책소개  
서문

이 책은 출판사가 기획, 편집, 발간했음을 먼저 밝힌다. 그러니까 이 책의 발간 주체는 저자 아닌, 출판사이다. 따라서 서문도 출판사의 변으로 채워야 하나 부득불 저자가 대신했다. 내용은 강의록 일부인 인문학과 글쓰기, 문학과 사유가 주를 이룬다. 인본주의적 시선에서 보면 다분히 인간중심의 논리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여기 수록된 원고의 태반은 자연에 빚을 졌다. 그러니까 이 책은 자연의 채무자인 셈이다. 물론 강의 내용이니까 강단지식이 이 책의 피부색이겠지만 속살은 자연에서 꾸어온 것들이기 때문이다.
문학관, 군청, 도서관, 대학 워크숍 그리고 여러 문학단체와 인문 동아리에서 강의한 내용의 일부가 이 책의 몸을 이룬다. 책으로 엮자는 수강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없었다면 이 책은 태어나지 못했다. 강의장소와 대상은 다를지언정 인문학, 글쓰기, 문학, 사유 등이 강의실을 채우는 언어이기에 이런 주제가 이 책을 관통하는 맥줄이 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더러는 중복되는 부분도 있다. 이 점은 저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가급적 강의현장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원고 일부는 경어체와 대화형식으로 구성했으나 읽어보니 미흡한 점이 많다. 불편을 에누리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강의한 것들을 가급적이면 마구잡이로 나열하지는 않았다. 주제별로 섹션화해서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인문예술과 글쓰기이다. 문예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이다. 인문학과 예술의 의미를 다시 추적해보고, 이에 상응하는 글쓰기의 문제를 다뤘다.
2부는 문학과 독서라는 주제로 강의한 것들이다. 일반인을 상대로 한 것이라서 이해하기 쉽게 했으나 나중에 읽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안은 것 같다. 그러나 눈썹을 모은다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3부는 사물과 고전에 관한 강의의 일부를 실었다. 인문동아리에서 한 학기 동안 강의한 내용이다. 삶은 어찌 보면, 사물이 증식되는 과정이라는 것, 그러나 사물의 유용성만 따지는 현대사회이기에, 그것의 형이상적 의미를 캐내는 작업을 이 시간에 수행했다. 또한 고전은 시간의 유품이나 정신박물관에나 있는 용도폐기된 언어가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 익히 알고 있는 고전 몇몇의 문장을 현재적으로 접근했다.
강의는 입말이기 때문에 언어로 쉽게 휘발해버린다. 그러나 책은 글말이기에 보존된다. 이 점이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행복하기도 하다. 이 양가적 감정에서 이쪽과 저쪽을 두리번대며 원고를 넘겼다. 독자의 질정이 아픔일지라도 그 또한 행복을 추가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대중적으로 미목을 사로잡는 책도 아닌 터에 흔쾌히 출판사 기획도서로 발간해주신 서정환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흩어져 말의 시체가 될 뻔한 강의를 한 권의 단아한 책으로 묶어 생명을 주신 편집부와 출판부 관계자분들께도 고마움 마음을 전한다.
이원희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高级搜索信息

  • 预订
  • 不存在
  • 请求书借
  • 我的文件夹
  • 第一种观点
材料
注册编号 呼叫号码. 收藏 状态 借信息.
0177606 001.3 이838ㅇ 본교일반자료실
대출신청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保留在借用的书可用。预订,请点击预订按钮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