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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윤리 : 기후위기 시대, 비인간 존재와 공생하는 법
인류세 윤리 : 기후위기 시대, 비인간 존재와 공생하는 법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7832972 93100 : : \20000
- KDC
- 472.52539.9-4
- 청구기호
- 472.52 몸598ㅇ
- 단체저자
- 몸문화연구소
- 서명/저자
- 인류세 윤리 : 기후위기 시대, 비인간 존재와 공생하는 법 / 몸문화연구소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필로소픽, 2023
- 형태사항
- 284 p. ; 22 cm
- 총서명
- 포스트휴먼 총서 ; 제5권
- 서지주기
- 각 장마다 주석 수록
- 기금정보
- 이 책은 2020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 기타저자
- 김종갑
- 기타저자
- 서윤호
- 기타저자
- 송은주
- 기타저자
- 김운하
- 기타저자
- 심귀연
- 기타저자
- 임지연
- 기타저자
- 이승미
- 기타저자
- 주기화
- 기타저자
- 이지용
- 기타서명
- 기후위기 시대, 비인간 존재와 공생하는 법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ydul:186751
- 책소개
-
인류세 시대, 비인간 존재와의 공생을 위한 새로운 존재양식의 발명과
생태계급 운동의 모색을 위하여
21세기 인류 사회가 마주하는 문제들과 씨름하면서 긍정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몸문화연구소의 다섯 번째 포스트휴먼 총서인 《인류세 윤리》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의 해결방안으로 ‘인간과 비인간 존재와의 공생’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9명의 저자들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 외에도 흙과 물, 공기 같은 비인간 존재도 인간과 동등한 행위의 주체이며, 모든 존재가 가이아인 ‘지구에 묶인 자들(the Earthbound)’로서 공존과 공생의 연대에 나서야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생태계의 위기가 곧 인간 사유의 위기이며 상상력의 위기’라면서 그동안 인간중심적으로 바라보며 관계하였던 자연을 생태중심적으로 바라보며 관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인간 존엄’ 개념을 해체, 재구성하여 이제는 모든 피조물의 존엄으로 그 지평을 넓히는 ‘평평한 존엄’의 도입을 제안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삶의 양식 변화’를 위한 미니멀리즘적인 삶을 실천하면서도 개인주의적 한계를 뛰어넘는 ‘집단적이고 공공적인 정치적 실천’으로서의 생태계급 운동이 필요함을 강조함으로써 기후-생태계 위기에 대한 비관적 패배주의나 냉소주의, 종말론적인 허무주의를 타파할 희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