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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 큰글자도서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 큰글자도서 / 엄기호 지음
내용보기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 큰글자도서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2169101 93370 : : \35000
KDC  
370.4370.13-4
청구기호  
370.4 엄296ㄱ
저자명  
엄기호, , 1971-
서명/저자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 큰글자도서 / 엄기호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따비, 2022
형태사항  
319 p. ; 28 cm
서지주기  
권말에 참고문헌 수록
기금정보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2013년 1인 출판사 출판지원 사업 당선작임
키워드  
학교 교육 한국교육
기타서명  
교사들과 함께 쓴 학교현장의 이야기
기타서명  
큰글자도서
가격  
\35000
Control Number  
ydul:187187
책소개  
무능하고 무책임한 학교를 바꾸기 위해 수많은 분석과 제안이 나왔다. 그러나 엄기호의 신작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는 새로운 분석이나 제안을 보태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수많은 분석에서 빠져 있었던 것, 학교가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 교사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부제가 의미하듯, 누구나 한마디씩 보태지만 아무도 제대로 모르는 학교현장의 이야기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지금 교사들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 교사들이 학생들이 처한 상황에 무감각하고 무책임하다고 하지만, 학생들은 교사와 관계 맺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 학생들에게 다가가려 애를 써도 “당신이라고 꼰대가 아니겠냐?”고 밀쳐낸다. 그럼에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다른 시도를 하면 관리자가 “학생들 데리고 실험하지 말고, 시키는 일이나 잘하라”고 주저앉힌다.

그렇다면, 학교는 어떻게 해야 다시 성장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성장이란 타자를 대면해야 가능하다. 나와는 다른 사람과 마주쳐야만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타자와 만나야만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런데 학교는 동질성으로 똘똘 뭉친 공간이다. 학생들은 성적으로, 집안형편으로 나뉘어 있고, 교사들은 신분으로, 세대로, 교육철학으로 나뉘어 있다.

엄기호는 먼저 교사들이 ‘타자’를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교사들에게 타자란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학생들, 자신과 다른 교육관을 가진 동료 교사가 될 것이다.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학생들을 타자로서 환영하고, 자신과 같은 교육관을 가진 동료들의 의견을 토론의 대상으로 인정해야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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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7798 370.4 엄296ㄱ 본교일반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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