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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7681189 03370 :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379513.8916-4
- 청구기호
- 379 나37ㅎkㅈ
- 저자명
- 나카마 치호, , 1979-
- 서명/저자
- 학교에는 작업치료가 필요합니다 / 나카마 치호 지음 ; 지석연 옮김
- 발행사항
- [부천] : 케렌시아, 2023
- 형태사항
- 276 p. : 삽도, 도표 ; 21 cm
- 원저자/원서명
- 仲間知穂 /
- 원저자/원서명
- こども相談支援センターゆいまわる /
- 원저자/원서명
- 学校に作業療法を : 「届けたい教育」でつなぐ学校・家庭・地域
- 기타저자
- 지석연
- 기타저자
- 아동상담지원센터 유이마와루
- 기타저자
- 중간지수
- 기타저자
- Nakama, Chiho
- 기타저자
- Children's center yuimawaru
- 기타저자
- Kodomo soudan shien sentā yuimawaru
- 기타서명
- Gakkou ni sagyoryoho o : "todoketai kyoiku" de tsunagu gakko katei chiiki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ydul:187544
- 책소개
-
문제행동의 해결이 아니라
아이가 할 수 있는 것, 하기를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도달하고 싶은 교육’
장애라는 단어가 없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작업치료가 학교에서 어떻게 실천되었는지 그 사례와 과정을 소개한다. 일본의 작업치료사인 저자가 오키나와 지방에서 학교작업치료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이후 어떻게 발전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갔는지, 작업치료사가 학교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학교와 교육제도가, 교사와 학생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 참여의 주체가 되는 데 작업치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준다.
학교에 다양한 학생들이 교실에 모여 배우고, 생활하는 공간이다. 학급의 학생들은 같은 나이라고는 하지만 발달 수준은 제각각이고, 이전의 경험도 모두 다르다. 교사는 그만큼 다양한 어려움과 마주해야 한다. 교실에는 발달장애 등 장애나 진단적인 특성이 있는 아이들 있다. 경증 지적장애나 경계성 지능 또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ADHD) 등으로 학습이 더디고 한 번에 많은 내용을 배우지 못하는 ‘느린 학습자’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집단따돌림이나 부등교와 같은 문제가 있는 아이, 빈곤 등의 가정환경 문제가 있는 아이도 있다. 그 하나하나가 해결하기 힘든 과제이지만, 현실은 제도나 지원,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채로 교사나 가정의 책임과 헌신에만 맡기고 있다.
오랫동안 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일하던 저자는 첫째 아이가 1살이 된 어느 날 어린이집에서 방문을 요청받았다.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을 들으며 발달검사를 권유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안전하게 보육할 수 없다.” “전문적인 정보가 없으면 두렵다.”
선생님들의 말에 가슴이 조여오는 느낌이었다. ‘왜 선생님들은 두려워할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왜 발달검사가 없으면 보육을 할 수 없는 걸까?’ 의문이 생겨서 지역 내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다양한 보육과 교육 현장에서 똑같이 힘들어하는 부모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되겠다!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작업치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학교에 작업치료를 전달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