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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항일 : 독립과 건국의 적(敵)
붉은 항일 : 독립과 건국의 적(敵) / 황대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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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항일 : 독립과 건국의 적(敵)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5235088 03300 : : \17000
KDC  
911.07911.0723-4
청구기호  
911.07 황735ㅂ
저자명  
황대일, , 1965-
서명/저자  
붉은 항일 : 독립과 건국의 적(敵) / 황대일 저
발행사항  
서울 : 기파랑, 2023
형태사항  
307 p. ; 21 cm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87-307
기금정보  
이 책은 방일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저술, 출판되었음
키워드  
항일운동 독립운동 한국전쟁 육이오 남북관계
기타서명  
독립과 건국의 적(敵)
가격  
\17000
Control Number  
ydul:187681
책소개  
남한은 친일파에 관대했으나 북한은 친일 청산에 성공했다는, 그리하여 북한에 민족주의 정통성이 있다는 반일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독립 운동의 시점에서 파헤친 책이다. 『중국 갑질 2천 년』의 저자 황대일 연합뉴스 선임기자가 썼다.

일제 치하의 독립투쟁을 좌파가 주도했다는 좌파 역사학자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 공산주의자들의 항일운동 지향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이 아니라 붉은 세상의 구현이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들에게 민족주의 독립운동 단체는 일제와 마찬가지로 타도의 대상이었다.
청산리전투 주역들을 학살하고 물산장려운동과 신간회를 파괴한 것도 공산주의자들이었다. 청산리전투를 지휘한 김좌진 장군은 반공 노선을 고집하다 붉은 손에 살해됐다.
공산주의자들은 소련의 꼭두각시 기구인 코민테른에 충성경쟁을 벌이다 내부총질도 서슴지 않았다.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와 태평양을 침략한 일제에 맞서 지푸라기 힘이라도 모아야 할 판에 계급투쟁 신앙에 포획돼 동족상잔을 일삼았다. 그 결과 1930년대 중후반부터 국내는 물론, 국외 독립 무장투쟁이 사실상 실종된다.
1937년 보천보전투는 중국공산당 산하 동북항일연군 소속 한인들이 일제 관공서를 약탈한 사건인데도 북한은 최대 항일무장투쟁으로 선전한다. 이는 떼강도 사건을 이끈 김일성을 신격화하기 위한 완벽한 역사 왜곡이다.

그 외에도 러·중서 2개 고려공산당이 창당 되었고, 자유시 참변으로 동족을 사지(死地)로 내몰았으며, 코민테른은 독립투쟁 파괴의 사령탑이 되었고, 김좌진 암살로 북만주 항일투쟁에 급제동이 걸렸다는 등의 역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바람직한 역사 청산은 국가별 처지와 시대적 소명 등을 고려해서 치밀하게 추진하되, 민족 역량을 국가 발전에 총동원함으로써 오욕의 역사를 극복하는 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후손들이 국가를 자랑스럽게 여길 때 잘못된 과거는 완전히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항일 또는 친일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일본보다 더 잘 살고 인류에 더 많이 봉사하는 훌륭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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