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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도 이브도 없는 : 아멜리 노통브 장편소설
아담도 이브도 없는 : 아멜리 노통브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0754406 03860
- 청구기호
- 863 노75ㅇKㅇ
- 저자명
- 노통브, 아멜리
- 서명/저자
- 아담도 이브도 없는 : 아멜리 노통브 장편소설 / 아멜리 노통브 저. ; 이상해 역.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세계사, 2008.
- 형태사항
- 240p. ; 20 cm.
- 원저자/원서명
- Amelie Nothomb /
- 원저자/원서명
- Nid'Eve ni d'Adam
- 기타저자
- 이상해
- 가격
- \11,000
- Control Number
- ydul:76123
- 책소개
-
아멜리 노통브가 들려주는 첫사랑 이야기!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아담도 이브도 없는』. 노통브가 태어날 때부터 다섯 살까지 살았던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작품은 노통브의 초기 소설들에서 보여준 우아함을 되찾았다는 평을 받으며, 뜻밖에도 주로 재능이 뛰어난 신예작가에게 돌아가는 플로르 상을 수상하였다.
이 소설은 스무 살 일본인 청년 린리와 스물한 살 벨기에인 아멜리가 나눈 첫사랑을 자전적 형식으로 그리고 있다. 노통브는 내밀한 첫사랑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프랑스적인 사랑의 감정과 다른, 일본 사회의 규범화된 연애 코드들을 보여준다. 곳곳에서 엿볼 수 있는 패러디와, 문화적 차이나 언어적 차이에서 비롯된 유머가 돋보인다.
1989년, 일본어를 빨리 배우기 위해 일본인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기로 한 아멜리는 정중하고 소심한 청년 린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코네 뱃놀이, 별난 저녁식사, 히로시마 요리 여행, 후지산 등반 등을 거치면서 상대방의 문화에 호기심을 느끼는 두 사람. 마침내 크리스마스 때 사도 섬을 여행하던 중에 린리가 아멜리에게 청혼하지만, 그녀는 청혼을 받아들일 수 없는데…. [양장본]
〈font color="ff69b4"〉☞〈/font〉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일본 기업에 입사해 온갖 굴욕을 당하던 아멜리에게 린리의 청혼은 구원의 손길이자 일본 국적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지만, 그녀는 결혼을 재촉하는 연인에게서 달아나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글쓰기와 자유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다. 16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간 노통브는 16번째 작품인 이 소설에서 자신이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