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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책쟁이들 : 대한민국 책 고수들의 비범한 독서 편력
한국의 책쟁이들 : 대한민국 책 고수들의 비범한 독서 편력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5207978 03810 : \13800
- KDC
- 029-4
- 청구기호
- 029 임988ㅎ
- 저자명
- 임종업
- 서명/저자
- 한국의 책쟁이들 : 대한민국 책 고수들의 비범한 독서 편력 / 임종업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청림출판, 2009
- 형태사항
- 337p : 삽도 ; 23cm
- 주기사항
- 부록: "만화 마니아 박지수가 빠진 한국 만화가들"등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ydul:79789
- 책소개
-
책에 미친 미련퉁이들에 대한 훈훈한 보고서
오로지 책에 미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한국의 책쟁이들』. 한겨레신문에서 기획 연재되었던 이 책은 기사에 담지 못한 책쟁이들의 삶과 책 이야기, 숨겨져 있던 서재 풍경과 근황을 담았다. 책쟁이 28인의 삶을 통해 책의 생산, 유통, 소비는 물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 동시대를 사는 이들의 속내를 만나본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한국의 책쟁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이는 썩 많지 않다. 저자는 서재 속에서 수줍게 사는 책쟁이들을 찾기 위해 헌책방에 잠복하고 인터넷 헌책방 동아리를 탐색했다고 한다. 추억의 만화를 찾아 헌책방을 헤매다 만화편집자가 된 신세대 만화 마니아 박지수, 부인이 여행 간 틈을 타 집을 온통 책으로 뒤덮고는 결국 북카페를 차린다며 28년간 몸담은 회사에 사표를 낸 김종헌 사장, 자궁과 월경에 다이제스트판 현대사가 들어있아며 사람 책과 종이 책을 동시에 읽기를 즐기는 이유명호 한의사 등 28인의 처절한 삶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은 동경과 부러움의 대상이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의 책쟁이들’과 ‘헌책방 순례’를 한겨레 신문에 연재한 저자 임종업 역시 못말리는 책쟁이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책에 미친 사람들’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책쟁이들의 서재와 함께 그들의 독서목록과 독서법을 공개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책쟁이들이 알려주는 헌책방 정보, 책 수집 요령 등도 수록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책쟁이들과 우리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을지, 책이 삶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