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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자 김근태 평전 : `희망`을 남기고 간 한 아름다운 투사의 생애
민주주의자 김근태 평전 : `희망`을 남기고 간 한 아름다운 투사의 생애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316413 03340 : \22000
- KDC
- 340.99-4
- 청구기호
- 340.99 김51ㅁ
- 저자명
- 김삼웅
- 서명/저자
- 민주주의자 김근태 평전 : `희망`을 남기고 간 한 아름다운 투사의 생애 / 김삼웅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현암사, 2012
- 형태사항
- 424 p : 삽화 ; 24 cm
- 서지주기
- 색인: p. 422-424
- 기타저자
- 김근태
- 기타서명
- `희망`을 남기고 간 한 아름다운 투사의 생애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ydul:89678
- 책소개
-
최근에 개봉한 두 편의 영화는 1980년대 ‘어두웠던 시대의 대한민국’을 다루어 화제다. [남영동 1985]와 [26년]이다. 특히 [남영동 1985]의 고문 장면은 관객들을 무거운 침묵과 분노로 이끈다. 한편으로 이 영화는, 누구라도 몸서리칠 수밖에 없는 그 끔찍한 일들을 실제 겪은 현실의 인물이 바로 김근태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 평전은 민주화의 길에 몸 바친 김근태의 삶을 재조명한 책이다. 김근태가 관통해야 했던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를 고스란히 되살리면서, 그 시대의 한가운데서 ‘따뜻한 투사’ 김근태가 어떻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맞섰는지 잘 보여준다. <함석헌 평전>, <안창호 평전>의 김상웅 저자는 김근태의 삶을 상징할 수 있는 하나의 키워드로 ‘인간의 존엄’을 꼽는다. 포악한 군사독재에 맞서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해 앞장서 싸우는 데 헌신한 김근태가 추구한 궁극의 가치, 그것은 한마디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 아니었을까.
책에는 김근태가 가족 및 지인들과 주고받은 수많은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가 자신과 인연을 나눈 사람들, 혹은 일면식도 없지만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던 서민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꼈는지는 그가 고른 단어 하나하나에 생생히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