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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자의 고독
죽어가는 자의 고독 /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지음 ; 김수정 옮김
내용보기
죽어가는 자의 고독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54619820 93300 : \13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KDC  
126.5-4
청구기호  
126.5 엘239ㅈ2
저자명  
엘리아스, 노르베르트
서명/저자  
죽어가는 자의 고독 /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지음 ; 김수정 옮김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2
형태사항  
126 p ; 23 cm
총서명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 5
서지주기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연보` 및 색인수록
원저자/원서명  
Elias, Norbert /
키워드  
생사 삶과죽음
기타저자  
김수정
가격  
\13000
Control Number  
ydul:90290
책소개  
<문명화 과정>으로 사회학계의 거장 반열에 오른 노르베르트 엘리아스가 생애 말년에 남긴 죽음에 대한 성찰, 고독한 죽음의 사회학이다. 현대인은 전례없이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고 평균수명도 크게 늘었지만, 오히려 외로운 죽음은 점점 늘고 있다. 엘리아스는 이를 ‘문명화’의 부작용으로 진단한다.

죽음은 단지 생물학적 과정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다.



고독한 죽음은 문명화된 인간 사회가 죽음을 회피하고 멀리하며, 죽음에 대한 생각을 억압해온 결과다. <문명화 과정>에서 오늘날의 서구인이 어떤 사회적, 역사적 변천을 통해 탄생했는지를 면밀히 추적했던 엘리아스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관념 역시 ‘문명화 과정’의 산물로 본다. ‘문명’은 죽음을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배제했다. 문명화 과정에서 사회적 삶의 배후로 밀려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성性과 죽음이다.



엘리아스의 관심은 문명의 위생화 과정이 살아 있는 자의 권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죽어가는 자들, 노인들을 격리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엘리아스가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은 철저하게 사회학적이다. 그는 죽음이 사망증명서와 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살아 있는 자와 죽어가는 자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사회학적 문제임을 환기시킨다.



죽음을 끊임없이 은폐하면서 삶을 통제하는 현대 문명의 야만성, 그 그늘에서 외롭게 죽어가는 사람들. 엘리아스는 현대인의 죽음을 분석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인간 삶의 총체성, 죽음을 끌어안은 삶의 회복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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